요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 444,200명 사망자 수는 3,580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309명이며, 지난주는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에 4천 명이 넘는 날도 있었다.
우리나라 성인들은 1차 백신 맞고 난 후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은 2차 백신 접종까지 했고 현재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정부도 위드 코로나를 발표했으며 자영업자들의 영업시간, 규제 등이 많이 풀어졌다.
백신 맞고 나면 확실히 맞기 전보다는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
위드 코로나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영국이나 다른 나라들처럼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마스크 잘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잘 쓰고 다니는 편이다.
(가끔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녔다가 마스크 써달라고 말한 가게의 종업원에게 되려 화내고, 뺨까지 때리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어우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를...)
백신 맞고 나면 코로나 확산세도 줄어들어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돌아다닐 수 있는 이전과 같은 일상이 우리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 줄 알았다.
미국이나 유럽은 힘들지 몰라도 가까운 아시아만큼은 마음 놓고 비행기 타고 국경을 넘나들며 휴가 때 해외로 가 여기저기 관광하며 다닐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백신 2차까지 맞고 난 지금 상황이 어떤가.
마스크와 작별하기는커녕 또 다른 변이 코로나가 생겨 지금까지 맞은 백신이 소용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현재 백신에 내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번 변이는 오미크론.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더 강하고 벌써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캐나다 등 15개국에서 변이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그 수가 2배에 달한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교통의 요지인 가우텡 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고 한다.
만약 오미크론이 지금까지 나온 백신들로 소용이 없는 변이 바이러스라면, 오미크론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또 개발되어야 하고, 백신을 또 맞아야 하는 일도 생기겠지...
이럴 땐 진짜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말이 와닿는다.
코로나 때문에 주식도 쭉쭉쭉 빠지고, 파란 나라다.
나는 빨간 나라가 좋은데...
지금껏 주섬주섬 모아놓은 kf80, kf94 마스크, 덴탈마스크.
여기서 추가로 더 구매하지 않고 코로나가 종식됐으면 좋겠다. ㅠㅠ
외출하면 손만큼이나 찝찝한 게 핸드폰이라 매일 집에 들어오고 나서 알콜스왑으로 핸드폰도 닦아주고 있으며
손 세정제도 구비해놓고 잘 사용하는 중이다.
핸드워시는 쓰다 말았는데 핸드워시도 구비해야 되려나...
난 안 걸리겠지~ 이런 생각보단, 모두가 철저하게 관리해서 강력한 변이가 나타난 상황에서도 확진자 수가 훅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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